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제재목 등급구분사가 목재등급평가사로 재탄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제재목 등급구분사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목재등급평가사는 제재목 및 집성재를 현장에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가로 목재 생산업체의 자체검사공장 제도 등에 활용되어 업체의 목재 유통기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 시킬 수 있다.
보수교육은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 집성재 품질관리, 원목 품등 등으로 구성되며, 총 16시간 의무이수다. 기존 1회 교육에서 4회로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제재목 등급구분사 보수교육을 통해 목재등급평가사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국내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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