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초저가 한 끼가 소개됐다.
단돈 2000원에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가성비 끝판왕 맛집을 찾아 대구를 찾았다.
대구의 한 대학교 근처 이곳에는 30년이 넘도록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있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다름 아닌 돼지석쇠갈비다. 아무리 먹어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손님들 얼굴에는 웃음꽃 만개한다.
하지만 이곳 식당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뿐만이 아니다. 단짠단짠 비법 양념으로 맛은 살리고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서 손님상에 내어주는 특급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고추장불고기도 3000원이면 맛볼 수 있다.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정겨움에 감탄하는 돼지석쇠갈비집을 만나본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시 중랑구의 한 시장 골목이다. 점심이 되자 북적이는 이곳은 2900원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착한식당이다.
29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이곳의 메뉴는 비법 레시피로 만든 콩나물국밥과 국민 웰빙푸드인 비빔밥이다.
심지어 국내산 재료로 푸짐하게 만든 육회비빔밥도 6000원이면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노하우는 직접 발로 뛰며 재료를 찾는 노력과 회전율이 빠른 메뉴를 선택한 덕분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