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달성군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진학분야에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공개채용, 직영 방식의 대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진로진학분야 일반임기제 공무원(7급 상당) 은 지난 19일 임용돼 군청 교육청소년과 소속 대입지원관으로 일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대입지원관으로 근무중인 이진호 씨는 대구시교육청 및 하이스터디 입시 컨설팅 강사 등 10년 경력의 대입전문 컨설턴트로 상담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입전문가다.
입시설명회 개최, 진로진학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대입제도 분석 및 대학별 전략 연구, 그 외 학교가 요구하는 각종 대입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대구교육청 및 달성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모델 개발과 관내 학교 진로진학담당 교사들과의 네트워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달성 하빈, 대구지역 벼 첫 수확
벼 수확 장면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하빈면 동곡1리 이종욱 농가가 지난 19일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첫 수확한 벼는 쌀 외관 및 밥맛이 양호한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하빈면 이종욱 농가를 시작으로 다사, 하빈 지역 52ha 면적에서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느 해 보다 빨라진 추석을 앞두고 농가에서는 명절 전 고품질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구지역에서 가장 빠른 4월 중순에 조생종 벼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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