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고교·보훈전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사회통합적 채용 강화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19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75명을 추가 채용해 올해 총 1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하고,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특별전형에서는 특화직무별로 리스크관리 1명, ICT 및 데이터 전문 3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6명 등 총 1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고교 특별전형’ 8명, ‘보훈 특별전형’ 2명 채용을 통해 사회통합적 채용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올해 2회의 공채를 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이전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고교·보훈 특별전형을 통한 사회통합적 채용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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