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배용호)는 지난 23일 2019 인천농식품 對중국 수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6일 aT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중국에 대형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는 광채그룹과 중국 전문 바이어 (주)아린이 참여했고, 인천지역 농식품 생산 및 수출업체 10곳이 참석했다. 중국 수출을 위한 시장 특성, 계약 프로세스 등의 실무적 정보의 공유와 안내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aT인천지역본부 단독이 아닌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aT인천지역본부는 현재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오는 29에는 對미국 수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설명회 및 현장밀착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의 수출인프라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배용호 aT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aT는 수출전문가로써 관내 농식품 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기능을 갖추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 최전선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식품제조수출업체도 능동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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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