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팔당유역에 현실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예산 구체화 할 것”
김경호 도의원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팔당포럼’(회장 김경호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을 맞아 우수한 연구실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우수 의원연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팔당포럼은 2018년 11월부터 ‘팔당유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토환경연구원과 정책연구용역, 3차례의 보고회, 현장 간담회, 도정질문 등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팔당유역 규제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시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경호 의원은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정조례안’을 준비하는 등 팔당 상수원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연구단체 회장으로서 표창을 수상한 김경호 의원은 “그동안 중복규제로 각종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받아온 팔당유역 주민들에게 도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그들의 피해를 보상하고 지원하고자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하게 됐다. 그동안 연구를 위해 함께 힘써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팔당유역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예산 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팔당포럼은 회장인 김경호 의원(가평)을 비롯해 박관열(광주2), 이종인(양평2), 유광국(여주1), 엄교섭(용인2), 성수석(이천1), 전승희(비례), 김규창(여주2), 안기권(광주1), 이창균(남양주5), 김경근(남양주6)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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