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SA)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이하 KSA)은 오는 9월 KSA 창립 70주년을 맞아 해운산업인 섬 여행 체험단을 모집하고, 1박 2일간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섬 여행 체험단은 섬 여행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해운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창립 70주년 조합에 대한 해운산업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22~23일 양일간 조합원사 및 유관단체 등 해운산업인 30여 명을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단은 인천 백령도를 방문해 섬 곳곳을 둘러보며 섬 여행의 매력을 경험했다.
체험단은 우선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집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선 탑승을 통해 섬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유람선 해상관광과 육로관광으로 섬 지역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백령도 특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창립 70주년 조합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조합의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섬 여행 등 해운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KSA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을 통해 우리 해운산업인들이 섬 여행과 조합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많이 남기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섬 여행 홍보활동을 추진해, 많은 국민들이 섬 여행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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