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월 2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들은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5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 진보층(4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0대와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와 ‘적절하지 않다’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서는 ‘잘했다’가 53%, ‘잘못했다’가 28%, 의견 유보가 19%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44%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9%, 의견 유보는 7%였다.
이밖에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3% 순이었다. 무당층은 2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