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선희) 20주년 기념식이 8월 30일 오후 서울 국방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1999년 8월 창립된 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인준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부패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2005년에는 정부·정치·기업·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투명사회협약’을 제안, 실현시켰습니다. 매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발표, 반부패캠페인, 청렴교육, 투명성 연구조사, 기업청렴성 증진활동, 국방과 방위사업 청렴성 증진활동, 청소년 청렴활동, 기후변화기금 투명성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창립 20주년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문홍주 한국투명성기구 전 공동대표, 정대화 상지대 총장 등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한국투명성기구 20주년 기념식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