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상임대표 김정화, 운영위원장 이연환)는 오는 26일(목) 오후 7시, 양평중학교 명지관에서 ‘교육경쟁과 직업세계의 변화’라는 주제로 이범 교육평론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범 강사는 한국의 교육열이 높은 이유와 학벌과 스펙의 가치변동에 관하여 말하고 기존의 교육트렌드가 학벌과 성적으로 대표되는 스펙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창의력과 협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내용으로 사교육의 문제점과 공교육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범 강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보좌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메가스터디 창립 멤버이자 기획 이사, 강사로 일하다 2003년 학원가에서 은퇴하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사, EBS 수능 인터넷강의 강사를 거쳐 현재 교육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범의 교육특강』, 『우리교육 100문 100답』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등이 있다
한편,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는 2010년 10월 1일 발족한 시민단체로 사학재단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발전기금, 교육발전협의회 운영에 대한 조례 개정 및 제정 요구, 꿈의 학교와 기존 교육의 시너지 방안 연구, 지역별 교육현안을 통한 교육예산 배정의 적절성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제시하고 관내 시민단체들과 연대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연대하여 경기도교육청에 각종 현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강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이연환 운영위원장(010-6608-417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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