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4일 60주년기념관에서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직무 관련 멘토링과 기업을 설명하는 직무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32개 기업, 37개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 40명이 참여한다. 졸업생들은 멘토로 나서 후배들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팁을 비롯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 등 생생한 정보를 전한다.
현대중공업 등 6개 기업은 홍보 부스를 마련, 학생들을 만나 각 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과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무박람회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왔다. 지난해에는 9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함께 했고, 올해도 1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웅희 인하인재개발원 원장은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다”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취업, 직무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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