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는 수십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등장했다.
경북 문경에는 60년 전통의 잡어 메기 매운탕 전문점이 있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다는 잡어 메기 매운탕에는 꺽지, 피래미, 모래무지 등 최대 20여 종의 잡어와 메기가 들어간다.
2대 주인장 부부는 식당 앞 영강천에서 직접 고기를 잡아 요리에 사용한다.
또 숙성을 통해 육질을 더욱 쫀득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비법이다.
대파를 많이 넣어 흙냄새, 잡내를 잡는 것 역시 전통을 이어온 비법 중 하나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경남 함양에 자리한 27년 전통 안의갈비찜 식당이다.
갈비를 통으로 들여와 찜, 탕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특징.
덕분에 남다른 신선함을 유지한다.
30분 동안 삶아서 핏물을 제거하고 기름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해 깔끔한 맛을 낸다.
한편 이날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는 경기 평택 13종 모둠 해물찜, 서울 영등포구 수제 아바이 순대국밥, 천하장사 이만기의 고향 경남 의령군 여행기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