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ISO 37001 인증 수여식에서 롯데푸드 김재열 홈푸드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푸드)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규격이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기업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2018년 준법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해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윤리 및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라며 “이번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한 기업, 깨끗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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