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학부모의자녀교육 역량 강화 위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미래교육과 교양강좌를 주제로 학부모가 전문강사를 직접 만나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경향의 학부모 교육으로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부모의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9월 석철진 교수의 ‘사(思)고치며 미래로(路) - 학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학생의 미래가 행복합니다’ △10월 정지훈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 △11월 조승연 작가의 ‘창의력, 인문학에서 찾다’ △12월 오연호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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