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SENDEX,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
지난해 열린 SENDEX 2018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인 ‘SENDEX 2019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1%에 달해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시니어 산업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2005년 시작한 센덱스는 국내 시니어 및 복지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금년 전시회에는 고령친화용품, 재활용품, 수면용품, 헬스케어용품, 건강식품, 레저 등 폭 넓고 다채로운 제품군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LG-unicharm의 요실금 언더웨어, ㈜KT CS의 114 안부확인서비스을 비롯해 ㈜에이블라이프의 유모차형 휠체어와 재활훈련용품, 와타엔지니어링의 근력운동기구, ㈜비엠에스의 좌훈기 및 눈마사지기, ㈜크림하우즈프렌즈의 낙상방지매트 등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메드아이의 치매예방 및 자가진단 가상훈련프로그램, 웰패밀리 하우스의 시니어 건강관리 통합서비스, ㈜브레인솔루션즈의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등 신체 및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출품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동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니어문화대축전‘에서는 시니어가요대전, 시니어패션쇼 및 모델선발대회, 시니어바둑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최 측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내 실버 산업 내 유망 강소기업들이 탄생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지식과 정보가 교류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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