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은 기업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문화대는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15개 프로젝트에 4개 학과(교수 11명, 학생 100명)와 취업약정기업 99여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수행 대학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심화 1팀-1프로젝트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00만원 추가 지원 등 수행대학 중 최대 지원금인 총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총괄 책임교수인 양용운 소방환경안전과 교수는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교육으로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취업률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사업수행 결과 ‘2018년 산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계과 김기태 학생이 ‘1팀-1프로젝트 현장실습 우수 이수’와 함께 평소 취미생활로 즐기던 3D프린트를 개발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학 우수사례로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통합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명문화대, ‘서산해미읍성축제 2019전국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12일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열린 ‘서산해미읍성축제 2019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서산시장상) 2, 최우수상, 금상 11개 등 참가한 학생 14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빙 전시부문에 출전한 2학년 김기범·이창준 학생은 수박카빙에 꽃을 입체감 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 전체에서 최고 점수로 서산시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카빙 데코레이션은 음식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나 과일을 활용해 계절감과 입체감, 사실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성호 학부장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조리기능장 및 제과기능장 출신의 교수들이 현장형 메뉴 개발을 통한 이론과 현장중심형에 적합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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