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경로당에 지속적인 재능기부 및 후원금품 지원
남양주시 ‘1사 1경로당 사랑의 협약식’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기관장협의회와‘관내 취약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복지국장(이상운)을 비롯 남양주시 기관장협의회 7개 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단, 한전남양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남양주우체국,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경로당에 지속적인 재능기부 및 후원금품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남양주시 기관장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소병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은 “우리의 조그만 관심도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운 남양주시 복지국장은“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남양주시 기관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경로당 후원 및 유대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 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사랑나눔 후원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1사(단) 1경로당 사랑의 결연’을 추진해 관내 71개 취약경로당과 21개 기업체 간 후원 결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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