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찾아라! 경남여성 행복동아리 경연대회 행사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권순옥)과 함께 21일 창원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찾아라! 경남여성 행복동아리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및 가족복지 증진을 위한 ‘2019년 경상남도 여성단체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남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5개 시군에서 출전한 합창, 악기연주, 댄스 등에 15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상에는 거창농협 난타동아리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환상의 팀워크상, 에너지 최강상 등 이색적인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도회장은 “동아리 모임으로 모여 그저 즐기는 것도 좋지만 시군간의 대결로 서로 간의 실력을 알아 볼 수도 있고, 배워볼 수도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경연대회였다”면서 “경연대회 참가한 회원들의 노력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지역 상호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과 함께 행복한 경남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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