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경로당 100명 어르신... 건강백세 도전! 골든벨 도전
제3회 건강 어울림 한마당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5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건강 어울림 한마당’은 만성질환에 노출된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함께하는 어울림 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건강백세 도전! 골든 벨’ 퀴즈 대회에서는 경로당별로 뽑힌 대표 선수 100명이 올 한 해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백세서당’에서 배운 다양한 건강 상식으로 기량을 뽐냈다.
또한 우울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컵 난타’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노인들과 전담 방문간호사들로 구성된 컵 난타 팀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흥을 돋웠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하남시에는 골든벨이 3종류가 있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관하는 아이들을 위한 골든벨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골든벨 그리고 ▲건강백세 골든벨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고 “하남시 청춘시민들께서 참여하시는 건강백세 골든벨은 건강해야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통일도 의미가 있기에 의미있는 행사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남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위해 늘 도움을 주고 계시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방문건강관리센터를 위탁해서 정말 단단하게 만들어 주신 송미숙 아주대간호대 학장님과 직원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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