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엄홍길이 착용한 목걸이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영된 MBC<라디오스타>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홍길은 항상 착용하는 목걸이에 대해 “멋으로 차고 다니는 게 아니다. 일종의 부적이다. 네팔에 가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말라야 천연 원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사람의 눈처럼 조각돼 있어 부처의 눈, 혹은 인간이 보지 못하는 제 3세계를 보는 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가격을 궁금해했고, 엄홍길은 “좀 나간다”고 대답했다.
허지웅이 목걸이 가격을 500만 원이라고 추측했고, 엄홍길은 “그것보다 위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