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5일 김해시 진례면 신기마을(이장 박성욱)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번 행사는 김해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마을 벽화그리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철 일손돕기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농협 박성호 부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민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을, 도시민에게는 아름다운 힐링의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에서는 11월중 의령군 용덕면에서 두산중공업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영농현장 일선 일일근무 체험으로 상생협력 다짐
영농현장 일일근무 진행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 계통간 소통의 장 마련 실천으로 상생관계를 강화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농업인과 지역농협 최접점에서의 여러 업무를 체험하고자 25일부터 영농현장 일일근무를 실시한다.
경남농협 양곡자재단 직원들은 지역농협RPC, 영농자재센터, 퇴비제조장, 주유소 등 업무와 관련된 현장에서의 일일 근무활동으로 계통농협의 고충과 농업인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계통 직원 간 공동체의식 증진과 상생협력 다짐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경남농협’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9년 북면 단감 캐나다 첫 수출 선적식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와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은 농산물 수출선도 업체인 창락농산(대표 노미자)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북면 단감 캐나다 수출을 위한 첫 수출 선적식을 25일 북창원농협 유통센터에서 가졌다.<사진>
올해 북면 단감은 강수량 등 기후조건이 맞아 작년보다 한 단계 규격(사이즈)이 상승돼 수확되고 있어, 큰 규격(사이즈)을 선호하는 캐나다 시장에는 더욱 적합해 수출로 인한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창원농협 관계자는 “단감수출물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 660톤의 단감을 수출했다. 올해는 캐나다, 필리핀 등 수출국가 다변화로 수출물량도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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