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사진 오른쪽)가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사진 왼쪽)과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원 상무와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인 ‘성공지원 종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 우대 ▲정책 자금 ▲교육 프로그램 ▲경영컨설팅 소개 등을 추진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BNK경남은행에서 추천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영원 상무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성공지원 종합 프로그램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손경숙 개인전’
(좌)사랑. (우)평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내달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열 번째 대관전시 ‘손경숙 개인전’을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손경숙 개인전은 염색한 한지와 한지를 꼬아 만든 끈을 캔버스 위에 얹은 한지공예 작품 35점으로 꾸며졌다.
전시 주제인 설레임에 맞춰 오색 빛깔로 표현한 ‘설레임1’과 ‘설레임2’ 그리고 작가 자신의 성찰 과정을 동그란 캔버스 위에 나타낸 ‘사랑’과 ‘평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986년 창원미술협회 창립 멤버인 손경숙 작가는 창원미술협회 정기전을 비롯해 초대전과 특별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바 있다.
경상남도교육감 표창장(2002년)과 경남예술인상 공로상(2007년)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는 창원문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아동미술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손경숙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경숙 작가는 “4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오면서 단체전에 수 차례 참여했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시작하기 전에 드는 감정인 설레임을 주제로 개인전을 준비했다. 환갑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는 개인전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경숙 작가는 “닥나무를 원료로 만든 흰색 한지를 염색하면 오색 빛깔을 뛴 아름다운 한지로 재탄생 한다. 염색한 한지와 한지 끈을 캔버스 위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얹힌 한지공예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멋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경숙 작가는 개인전에 앞서 지난 6월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사부작사부작 모임 회원 6명이 꾸민 BNK경남은행 대관전시 ‘사부작사부작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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