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사회보장 협의체, 독거노인 33분과 조안면 명소 나들이
다산어르신들의 명소 나들이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 다산1동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는 지난 30일 평소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 33명과 함께 ‘조안면 명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조안면 정약용 유적지, 물의 정원, 피아노폭포를 찾아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껴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으로 이뤄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들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나들이를 와 가을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고맙다”고 전했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신 것 같아 보람 있고 뿌듯했다”며 “나들이 진행으로 고생한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산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지난 8월 아동 문화체험행사와 이번 나들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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