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대상 간담회 실시. 창업 고충 공유 및 지원 방안 모색
안승남 구리시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1월 6일 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센터 내 5층 옥상 공원에서 (예비)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예비)청년 창업가들의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예비)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구리시경제인연합회 및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시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예비)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창업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서로 나누는 등 창업 관련 여러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공한 창업가 등 지역 경제인들이 참여해 (예비)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역동적인 구리시를 위해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 교육, 창업가와 투자자 매칭 사업, 청년 창업몰 운영 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창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 사무실 제공, 창업 멘토링 및 교육, 청년 창업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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