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전파를 탔다.
10일 MBC에서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독점 방송했다.
송가인은 TV조선<미스트롯>에서 큰 인기를 모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그는 “정말 꿈만 같다. ‘저 송가인이어라’를 외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데뷔한 지 8년 만에 여러분 덕분에 처음 해보는 것이 많다.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인이어라’로 정했다”고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용두산 엘러지’ ‘진정인가요’와 방송최초로 신곡인 ‘서울의 달’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를 선보였다.
트로트와 함께 국악 무대도 펼쳐졌다. 송가인은 ‘진도 아리랑’ ‘영암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등을 부르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등에서 팬들을 만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