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서비스 참고 이미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4시간 채용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회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인 인크루트 페이지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24시간 채용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서비스 ‘코엔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월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코엔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최근 들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의 코엔맨은 1000여 개 질문데이터를 학습해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채용관련 준비사항, 면접팁 등 채용공고에 나와 있지 않은 부가적인 내용도 코엔맨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8년부터 내부직원을 위해서 업무 질의응답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신사업 비즈니스인 태양광 사업분야 등에 대해서도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팔 걷어
지난 7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직무탐색 심층교육 현장
한국남동발전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일 경상대학교에서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무탐색 심층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평소 직무에 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직무와 연계된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달 23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남동발전 7개 직무분야(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건축, 토목)에 관한 직무박람회를 갖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직무박람회를 통해 7개 분야 멘토링을 통해 발전사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취업준비 노하우 등에 대해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취업상담, 구직활동경비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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