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6.25참전유공자회’ 안보교육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전곡읍 파주·연천축협 강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향군 회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회 하반기 안보교육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6.25 참전유공자회 서승후 부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후배들에게 6.25전쟁을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6.25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통일과 안보의식,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이번 행사가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한국전쟁 69주년을 맞은 안보교육 특강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며 지혜·용기·인내로 평화를 정착시키고 유지시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묵념,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안보교육 특강,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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