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 버스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걸그룹 버스터즈의 멤버 민지가 탈퇴했다.
18일 버스터즈 소속사 마블링은 공식 팬 카페에 멤버 민지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민지 양의 부모님은 약 2개월 전부터 현재 활동에 불만족을 표하며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개인 스케줄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고, 각 멤버들의 캐릭터에 맞는 배역이나 기타 활동을 분배해왔다. 이에 민지 또한 패션위크 참여, 드라마 조연 캐스팅 등을 진행했지만 요구에 충족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스케줄은 4인 체제로 진행되며 신 멤버 공개 시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이와 관련한 추측성 내용의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