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이어 2관왕 영예 안아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카카오스토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의 SNS 카카오스토리부문 대상까지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관광공사(RTO) 중 유일한 기록이다.
올해의 SNS 시상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별로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운영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사용자와의 원활한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19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카카오스토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이어 2관왕의 영예 안았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눈 카카오스토리 채널 ‘경북나드리’는 지난 2014년부터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가볼만한 곳, 먹거리, 축제 소개 등 경북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경북여행 SNS 기자단인 경북여행리포터들이 여행지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여행후기를 담아 단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여행지의 꿀팁을 소개하는 등 색다른 경북여행의 매력을 전달했다.
사진과 글 외에도 영상콘텐츠도 제공해 경북여행코스를 소개하는 등 여행코스를 알고 싶어하는 이용자 수요에 맞춘 정보를 제공했다.
공사는 카카오스토리 채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이용자와의 친밀한 소통력을 뽑았다.
공사 관계자는 “채널의 주 이용고객인 4050세대와 댓글을 통한 긴밀한 소통으로 경북여행에 관한 문의사항을 해소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그 결과, 구독자 수가 올해 9월을 기점으로 6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조 사장은 “관광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는 만큼 경북여행의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 제공에 함쓰고 있다”며,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한 여행정보 전달과 이용자와의 소통력을 인정받은 만큼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원하는 정보, 관광객에게 유용한 여행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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