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주민 대상 9월 말까지 암검진 수검자 중 720명 추첨 건강용품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전경.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시·군·구보건소, 부산·울산·경남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부산·울산시민 및 경남도민 중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을 9월말까지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72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체지방체중계)을 제공하는 행사다.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의 연말집중 현상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당첨자는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 후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오동석 본부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부동의 1위인 암 질환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주위에 아직까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분이 계시면 올해 안에 꼭 암 검진을 받으시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