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는 21일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59명 중 45명이 포항 및 광양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올해에만 5차수에 걸쳐 모집된 교육생 총 207명 중에 16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59명은 지난 9월18일부터 2개월 동안 합숙하면서 직장인 기본 자세의 인성교육과 용접, 천장 크레인 운전 등 실무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 중 121명 중 114명을 협력사 취업에 연계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교육수당을 월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하고 취업 축하기념품도 지급해 교육생들의 교육 몰입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 및 공급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중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총 102개 과정에 3만877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포스코는 고용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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