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해당 주민등록지 내 행정복지센터 접수가능
경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 내 10개 지역의 저소득층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경기도내 10개 지역(안양, 동두천, 오산, 파주, 이천, 김포, 화성, 광주, 여주, 양평), 102세대다.
모집공고일(11월 22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이하 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으로 해당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최저소득계층 외에도 도 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저소득 도예인·산업단지 청년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현재까지 1700세대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다”며 “고령자·저소득층용 영구·국민임대주택,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용 행복주택 등 지속적인 수요맞춤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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