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7~28일 공사 대회의장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19 경북 관광아카데미 친절서비스 교육’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맛집 및 우수음식점 업주와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여, 친절마인드 함양과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깊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경북 방문에 따른 음식점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도내 23개 시·군의 맛집 및 우수음식점 업주와 종사자 등을 대상, ‘2019 경북 관광아카데미 친절서비스 교육’을 갖고 있다(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교육은 경북 도내 우수음식점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 마인드 함양과 환대서비스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나선 강사들은 영업전략 교육도 병행해 업주들의 영업환경 개선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언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교육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도내 요식업 종사자들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마지막으로 점검해볼 수 있었던 행사”라며, “10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매우 큰 의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만큼 내년에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관광아카데미’는 숙박업 및 요식업 종사자, 관광안내소 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일선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07년부터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매년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우수음식점 종사자 70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행사 규모를 10배 이상 크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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