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사람이 좋다’ 캡처
3일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340회는 작가 곽정은 편으로 꾸며졌다.
연애, 섹스 칼럼으로 인정받던 잡지 기자 곽정은(42)은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 출연으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들이 이슈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 같은 곽정은 어록까지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얻게 된 것.
이후 그녀는 13년간의 잡지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작가, 방송인, 강연자로 활약하며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그녀는 올해부턴 여성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심리 살롱을 운영하며 대중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고.
마흔둘의 돌싱이지만 무언가 도전하기에 충분히 괜찮다는 그녀. 인생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는 곽정은의 힘찬 여정을 함께 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