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일 ‘어린이안전퀴즈 결선대회’개최

예선 통과한 24개 초등학교 학생 209명 참가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 (사)부산안전학교와 함께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초24교 3~4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안전퀴즈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키워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사)부산안전학교가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는 안전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을 한 후 올해 24개 초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통과한 209명의 학생들이 교통안전·소방·전기·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OX 문제를 푼다.

대회는 성적우수자들에게 대상(1명)과 금상(6명), 은상(6명), 동상(13명)을 각각 수여한다.

문기홍 안전기획과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키워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재난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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