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전경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2017년 사업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올해 간호학과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교양과목을 개설해 보건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교육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베트남 후에대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보건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인천재능대 간호학과(4년제)는 2012년 설립 이후 전문교수진과 최신 임상 실습실을 구축해 차별화된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여 2021년 12월까지 5년간 ‘간호교육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졸업생 상당수가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대학병원에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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