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주시 더 컨벤션웨딩홀 개최...여주시, 양평군 발전과 문재인 정부 성공 다짐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백종덕 지역위원장)는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여주시 더 컨벤션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이종인, 전승희, 유광국 도의원, 송요찬, 유필선, 이복례, 한정미, 박시선, 최종미 시군의원, 손대덕, 천희일 고문 및 권리당원 110여명이 참석해 여주시와 양평군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내년 2020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경선이 예상되는 권혁식(58), 신순봉(57), 한유진(52), 최재관(51), 방수형(48), 백종덕(45) 후보 6명이 모두 참석하여 당원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1부 순서로 국민의례에 이어 백종덕 지역위원장의 인사말과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의 축사, 2019년 지역위원회 발자취 영상, 신임 사무국장 임명식, 떡케익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기타, 섹소폰 축하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으로 송년의 밤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어 1년 5개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역위원회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였지만 당원들의 눈에는 부족하게만 보였을 것이라 생각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그래도 여주양평에서 생소하기만 했던 농민기본소득에 관한 토론회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모여 여주시의 농민수당 관련 조례안으로 결실을 맺었고, 더불어민주당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주양평에서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한 것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백 위원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지난 여양민주산악회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당원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지역위원장의 자리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당원들의 단결과 화합만이 더불어민주당을 내년 총선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당내 경선 후보자로 거론되는 백종덕, 신순봉, 최재관, 권혁식, 방수형, 한유진씨가 당원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
인사말을 하는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백종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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