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환자등록, 사례관리, 보듬마을 운영, 환자가족 지원 등 4개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9월27일 경산시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전문 인력이 검진, 치매환자 쉼터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사업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적기에 발견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