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30분 용문 스윗타임&시루항아리... 박창진 특별강연 “지지않을 용기”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정의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유상진) 송년회 및 ‘땅콩 회항’ 박창진 전 사무장 강연회가 13일(금) 오후 6시 30분 용문면 덕촌리 소재 스윗타임(용문산로 144)과 시루항아리에서 개최된다.
송년회에 앞서 박창진 전 사무장은 ‘지지않을 용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연다.
2014년 대한항공 사무장으로 근무하면서 땅콩회항 사건으로 평사원으로 강등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를 결성해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 전 사무장은 현재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특별위원장을 맡아 노동인권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한 2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박 전 사무장은 강연회에서 2014년 땅콩회항 사건 이후의 투쟁과정을 비롯해 노동과 인권문제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날 송년회는 정의당 당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30,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명해 사무국장(010-5467-7202)에게 하면 된다.
[강사 안내]
ㅁ 이름 : 박창진(Chang Jin Park)
ㅁ 주요 경력
- 2019.09~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
- 2018.08~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지부장
- 2005~2019 대한항공 객실사무장
ㅁ 저서
- 『플라이백Fly Back』(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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