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남이면 외천리 산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6일 오후 1시4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3시20분께 큰 불길은 진화됐으며 이후 잔불 정리와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이 불로 산림 0.25㏊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청주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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