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대표이사와 김상수 SR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이 12일 ‘노사 상생선언문 선포식’에서 노사상생선언문에 서명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SR)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SR(대표이사 권태명)과 에스알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지난 12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SR 노사 대표는 노사 상생선언문 선포식에서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노사 공동 협력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등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절대안전·사회가치·경영혁신·정도경영’의 경영방침 아래 노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SR은 창립 이래 5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토론회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노사 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 선진 노사로드맵 수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사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해 사측과 노측이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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