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협력체계 강화, 협의회 지속 개최 노력
의정부시 통합방위협의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3일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안보 현안 공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도소장, 관계부대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영국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장을 신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73여단 및 23관리대대의 통합방위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23관리대대의 일반 현황과 2019년 예비군 육성지원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기관별 토론을 통해 참석한 위원들 모두 예비전력의 중요성 및 예비군 처우 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9년 한해도 유관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기관간의 중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을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협의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내년에도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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