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섭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민선 3,5,6기 미추홀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 미추홀구을)가 18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인천순복음교회 새벽예배를 마친 박 예비후보는 오전 7시 인천터미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내년 4·15 총선을 겨냥한 민심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경로당과 학익시장, 용현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 상인과 만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구청장 재임 당시 주차장과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개선을 비롯해 ‘용현시장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껏 쌓아온 미추홀에서의 성과, 혁신, 미래의 가치가 국민의 삶과 민생을 챙기는 정치의 기틀을 단단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더 큰 파란을 불러일으켜 모두가 즐겁고 잘사는 미추홀구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학익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미추홀구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관련 브리핑을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미추홀구을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前대통령비서실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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