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골프장에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지분율 100% 유지
(주)한라는 19일 계열사 한라세라지오 주식 56만 6667주를 170억 1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한라세라지오 골프장 전경. 사진=한라그룹
이번 (주)한라의 주식 취득은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기존 (주)한라의 한라세라지오 지분율은 100%였으며 취득 후에도 지분율은 100%가 유지된다.
(주)한라는 취득 목적을 “한라세라지오 골프장 퍼블릭 전환을 통한 수익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한라세라지오는 경기도 여주시에서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운영업체다. (주)한라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일반 회원 입회보증금을 반환하고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