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사장만 연임 실패…앞서 조용병 회장도 사실상 연임 성공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임시 이사회 및 자경위를 열어 그룹 사장단과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 사진=박정훈 기자
연임 대상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남국훈 신한리츠운용 사장이다.
다만 유동욱 신한DS 사장은 연임에 실패했다. 자경위는 이성용 신한금융 미래연구소장을 차기 신한DS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지난 13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