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한다감의 결혼식이 오늘 진행됐다.
5일 한다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다감은 “결혼은 또 다른 길이다. 예쁜 가정 꾸리며 일은 따로 열심히 할 예정이다.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 길을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분 뒤에서 후광이 났다.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대화가 잘 되고 내 단점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마음이 굉장히 넓은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다감의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한다감은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명랑소녀 성공기> <순수의 시대> <남자의 향기> <풀하우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