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곳 지정, 다음달 27일 홈페이지에 공개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경기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 확대와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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