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이사장(양평군수) “새로운 자원봉사 시책 적극 발굴하겠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3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 군수, 센터장 진난숙)는 15일 행복츨러스센터 4층 교육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사와 감사와 정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감사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4억8천여 만원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정동균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진난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총회를 마친 후 “앞으로도 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사회가 희망과 사랑이 넘쳐나도록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3차 정기총회
지난 한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안부 주관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는 우수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해병대전우회와 생활개선회, 호스피스회,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 청소년사랑 동그라미회, 여성발전위원회 등 자원봉사단체 6개사업 및 자원봉사센터 5개사업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 4,4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10월 21일 개소한 이래 자원봉사자가 45개 단체, 30,4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군 인구의 25%가 넘는 자원봉사단체로 발돋움했다. 2017년 9월 사단법인으로 새출발했다.
센터장 등 상근인력 6명이 자원봉사활동 사업계획 수립 및 특수시책 추진과 자원봉사관련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3차 정기총회가 열린 행복츨러스센터 4층 교육실
정동균 이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진난숙 센터장
김세희 사무국장.
정동균 군수가 정관 일부변경 의안을 의결하고 있다.
박병확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이 총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지난 한 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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