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상담’ 12월까지 진행

전문 강사로부터 개인 특성에 맞는 1대1 맞춤형 상담 실시

자료사진.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소질 및 적성을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진학 상담’을 올해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12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진로·진학 상담’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군포시청 내 시민방 등 4개 장소에서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회당 4명씩 하루 12명, 1명당 50분 내외로 진로·진학 전문 상담강사로부터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예약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담날짜와 시간을 신청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담교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 입시전략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진로 및 입시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전문인력과 특성화고 관련 강사로 구성됐으며, 신청자가 인터넷 예약으로 상담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 필요한 자료를 지참하고 가면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들 상담교사들은 학생별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학습, 고입·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담하고,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상담 학생에게 유형별로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취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진학 상담과 관련해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