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설 안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건설산업은 지난 70여년간 사회기반시설과 주택건설 및 해외 영토 확장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산재사고 사망자가 전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대표적인 재해산업으로 낙인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한국건설의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근로자의 생명 존중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안전경영 실천과 성실시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동영상=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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